2009. 9. 15. 00:36
[생각을 나누다.]
익숙한 공간이 가끔 낯설게 느껴질때가 있다.
무심코 누른 셔터에 담긴 사진기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색다른 풍경을 보았다.
뭔가 약간 흐릿하면서 각자의 발색을 뚜렷히 나타내고 있는 풍경.
색다름이 주는 신선함이 이런게 아닐까?
어느새 카메라에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보다.
1년 반을 함께한 친구인데 사실 아직 모르는게 많다.
항상 같은 구도, 같은 노출로 셔터를 누르면서
다른 사진을 원했던건 아닐까?
항상 같은 구도, 같은 노출로 셔터를 누르면서
다른 사진을 원했던건 아닐까?
익숙함과 낯설음.
작은 변화가 새로움을 느끼게 한다.
며칠전 집에서 화밸 설정 바꿔둔걸 깜빡했다.
그동안 틀에 맞춰 사진을 찍어온게 아닐까 한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볼수 있는건데 말이다.
너무 익숙해서
지나치는 내 주변을 돌이켜봐야겠다.
며칠전 집에서 화밸 설정 바꿔둔걸 깜빡했다.
그동안 틀에 맞춰 사진을 찍어온게 아닐까 한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볼수 있는건데 말이다.
너무 익숙해서
지나치는 내 주변을 돌이켜봐야겠다.
익숙함이란 이름으로
변화없이,
생기없이,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다 알고 있다는 착각!!!
넌 정말 다 알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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