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4. 22:08
[생각을 나누다.]
아이티에서 지진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모습을 보면 가슴 한 켠이 쓸쓸해지다가도
선뜻 1000원 짜리 한 장 건네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지금의 내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고 너무 무관심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1. 삼성 코엑스에 설치된 모금함 "Play One & Save more"
2. 아이가 젖병을 물고 있다. 동전을 젖병 윗부분에 넣으면 아이의 몸을 타고 내려간다.
3. 당신의 500원이 한 생명을 구합니다.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참 기발하기도 하고
"저건 뭘까?"하는 호기심에 시선이 머문건 사실이지만
기금모금에 동참했다는 따뜻한 경험으로 잠시나마 뿌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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