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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나누다.'에 해당되는 글 52건
2010. 6. 12. 22:47

10가지 단점보다 한가지 장점을 찾아줄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CYON MA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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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31. 12:11

모두가 분주히 움직이던 그곳에  달달한 불빛이 거리를 장식하고있었다. 달달한 향기에 한 번, 달큼한 불빛에 또 한번 처다보게 만들었던 보라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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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21. 23:33

좋은 모습만 기억해줘서 참 고마워요. 많이 고맙고 많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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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5. 23:31

* 행복하고 즐거운 학급을 만들려면...

학교 생활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주자.
부정어를 주입하지 말고, 선생님이 기대하는 바를 분명히 제시하자.

모르면 용감해진다.
요즘 난 많이 용감하다.
능력보다는 의욕이 앞서고,
정확한 지시보다 목소리가 앞선다.

요즘 내가 제일 많이 하는 말.
"입!"
"조용이 좀 하자."
"계속 그렇게 떠들어라."
찡그러진 인상과 우렁찬 목소리로 일시에 정적이흐르면...
다시 시선이 모아지고 80개의 눈이 한 곳을 바라본다.
그리곤 얼마후 다시....웅성웅성 

지금 제일 먼저 해결해야할 부분은 아이들이 아니다. 바로 "나"다.
정확한 지시는 없으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만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또, 
수업이 무미건조하다.
수업이 재미가 없다.
내가 즐겁지 않은 수업이 어떻게 아이들이 재미있을 수 있을까?
아이들이 집중하며 날 바라볼때는 오히려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수업이 재미가 없으니 아이들과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것같다.
지금 필요한 건 뭐~~!! 
뭔가 생산적인 교육활동을 계획해봐야겠다.
수업분석이 필요하다. 내가 즐길 수 있는 수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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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24. 00:52

끝이오면 미칠듯이 좋을것 같았다.
무언가 밍숭맹숭하고 맹맹한 이느낌은 뭘까?
 
그동안 참 쉽게도 내뱉었다.
"어떻게 그걸..." "우리가 할 수 있을까?"
전문가가 아니라는 핑계로..
(그럼 어느 누가 전문가일까?)
처음부터 반쯤 접고 들어간게 아닐까?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평가절하해버린 시간이 떠오른다.
 
그동안 나를 방어해주던 가시를 벗어야할 때가 왔다.
그동안 전문가가 아니라는 핑계로 잘도 견뎌왔다.
 
이젠 더 이상의 핑계도 댈 수 없다.
어설프지만 스스로 일어서야한다.
 
참쉽다.
상황에 따라 쉽게 잘도 내뱉었던 말이
이제 나에게 창이 되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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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를 보면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된다.
그런데 말이지... 

 무슨 말인지 알 것 같기도 하다.
 상처투성이 구두와 나

 201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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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2. 09:40
오 해피데이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오쿠다 히데오 (재인, 2009년)
상세보기

오쿠다 히데오 소설 "오 해피데이"

간단해 보이는 이야기를 쭈욱~ 따라 읽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에 빠져버리는 마법같은 책.

 

머릿속이 복잡하고 답답할때 부담없이 빠져들며 읽을 수 있는 소설

'인간 사는 모습이 다 똑같구나' 하고 끄덕이며 즐거워하며 볼 수 있는 이야기.

이야기 속 인물들의 심리를 엿보는 것 같은 즐거움.

 

공중그네,  인터풀에 이어 세번째로 접하는 오쿠다 히데오 소설.

따뜻한 인간 냄새를 물씬 느낄수 있는 보물같은 책이다.

누구에게든 쉽게 권해주고 싶은 책.

 

한 번씩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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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넌 
그자리에서


그렇게


바라보고만 있느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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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4. 22:08

아이티에서 지진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모습을 보면 가슴 한 켠이 쓸쓸해지다가도
선뜻 1000원 짜리 한 장 건네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지금의 내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고 너무 무관심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1.  삼성 코엑스에 설치된 모금함 "Play One & Save more"

2. 아이가 젖병을 물고 있다. 동전을 젖병 윗부분에 넣으면 아이의 몸을 타고 내려간다.

3. 당신의 500원이 한 생명을 구합니다.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참 기발하기도 하고
"저건 뭘까?"하는 호기심에 시선이 머문건 사실이지만
기금모금에 동참했다는 따뜻한 경험으로 잠시나마 뿌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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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11. 22:21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 걸까?
교사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

  선생[先生]  
   [명사] 1.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
   2. 학예가 뛰어난 사람을 높여 이르는 말.
   3. 성(姓)이나 직함 따위에 붙여 남을 높여 이르는 말.

이 셋 중에서 아직은 어느 것도 익숙하지 않다.

1. 수업전문가로서의 교사

  교사라는 길을 선택하고 얼마간의 시간 동안 내 마음속에 이상적인 교사의 모델은 수업전문가의 모습이었다. 대학시절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 아니었나 싶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까? 어떤 교수학습자료, 어떤 교수학습방법으로 학생에게 내용을 전달해야할까? 라는 것들이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이었다.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꿈꾸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 내 마음속에는 수업 잘하는 선생님을 끊임없이 그리고 동경했다. 

2. 생활지도 전문가, 상담가

   졸업 이후의 1년의 교직 경험(길었던 시간은 아니지만...ㅎㅎ)은 또 다른 교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교사는 수업만 책임지는 사람이 아니었다. 수업은 어떻게 보면 학교생활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  학생들이 하루 종일 머무르는 교실. 이 공간에서는 예상치 못해던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 곳이었다. 청소를 하다가 아무 이유 없이 다치기도 하고, 우유를 먹다가도 일이 생기기도 한다. 지극히 평범하기만 일상은 없었다. 하루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갔다. 모든 시간 모든 장소에서 벌어지는 일을 콘트럴 하기란 쉽지 않다. 생활지도 전문가, 상담가로서의 교사는 학생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바라보고, 찬찬히 기다려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했다.

  그리고 2년의 공백의 시간......
  다시금 학교로 돌아가는 지금 난 또다시 고민에 휩싸인다.
 

난 이제 웃긴 선생님이고 싶다.
"저 선생님 참 웃겨~"
올해의 목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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