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다녀온 단양 구인사 사진입니다.
구인사에 대한 첫번째 이미지는 "웅장하다"였습니다.
기존의 사찰들과는 다르게 건물들이 큼직큼직했습니다.
그래서 중국절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중국에 가본적이 없어서... 확실하진 않지만요. ㅡㅡ;;;)
사찰 입구를 통과할때 의례적으로 볼 수 있는 사천왕상을 이절을 들어갈때가 아니라
나올때 볼수 있었습니다.
절 입구에 있는 사천왕문이 2층에 있었는데 그게 사천왕문인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러다 스님의 설명으로 사천왕문이었다는걸 알고 내려가는길에 올라가보았습니다.
어마어마한 사찰의 식사를 담당하시는 일도 쉬운일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 한모퉁이에 가지런히 말려있었던 버섯을 한컷~
설법보전(說法寶殿)
이절에서 석가모니불상을 찾아 한참을 기웃거렸는데 이곳에 모셔져있었습니다.
건물자체가 웅장하다보니 건물 곳곳을 카메라로 들여다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동환 선생님께서 찍으시길래 가시고 나서 몰래 따라 찍어봤습니다.
옆에서 볼때랑 직접 찍어보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사찰을 내려오다 떨어져있는 낙엽마저 차분하게 보였습니다. 절의 낙엽이 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바닥에 떨어질때 마져 고즈넉하고 분위기있게 져야하니 말입니다.
황금으로 도배한듯한 대조사전(大燥師殿)입니다.
구은 기와를 사용하고, 최고의 목조기술자들이 만들었다는 설명을 들었던 곳입니다.
사찰의 맨 꼭대기에 위치한 건물입니다. 화려함, 웅장함, 자신감이 느껴졌던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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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사랑 캠페인은 우리땅 독도를 사랑하고 꾸준히 관심을 갖자는 의미로 진행할 활동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 하나씩 활동을 통해서 독도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더욱 깊어 질 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먼저, 독도 사랑 캠페인 첫번째 순서 독도! 점묘화로 나타내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항상 텔레비전을 통해서만 바라보던 독도를 실제로 그려보는 활동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독도를 우리 손으로 직접 완성해본다는 의미를 담아 조별 점묘화를 실시하였습니다.
활동해 독도, 바다, 하늘을 직접 그려보고 구성해보면서 독도와 한 층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
* 준비물 : 독도 이미지, 유성매직 혹은 네임펜, 사인펜, 색종이, 풀, 가위 등
* 활동지 : 독도 이미지(흑백 처리)를 9등분한 활동지 필요
==================================================================================
* 활동방법
1. 조별로 9등분된 활동지를 맞춰본다.
2. 조별로 나타내고 싶은 독도의 느낌을 결정한다.
( 예> 아침 동틀 무렵의 따뜻한 색의 독도 / 한 낮의 푸르른 독도)
3. 9등분된 활동지를 조원끼리 나눈다.
4. 조별로 결정한 느낌에 맞춰 각자 사인펜으로 점을 찍는다.
(바다와 하늘을 꼭 한가지 색으로 나타낼 필요가 없다고 안내해주세요.)
5. 각자 완성한 부분을 맞춰본다.
===================================================================================
그럼 이제, 활동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1] 개인별 활동사진 입니다. 각자 사진과 같이 매직을 이용해 점으로 표현합니다.
[사진2] 점으로 찍는것과 더불어 색종이 모자이크로 표현하는 것도 좋습니다.
[사진3] 각자 할당된 부분을 꾸밉니다.
[사진4] 빨리 끝낸 학생은 다른 친구를 도와줍니다
[사진5] 각자 완성한 부분을 하나씩 하나씩 조합을 해보면....
[사진6] 마지막 조각이 맞춰질때는 감동이 밀물처럼 몰려옵니다.
[사진7] 완성작품은 교실 뒷판에 환경정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품1. 꿈꾸는 독도]
[작품2. 노을 지는 독도]
[작품3. 시원한 여름 독도]
[작품4. 독도의 아침]
독도 사랑 캠페인 1. 내사랑 독도를 통해 더욱 독도와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땅 독도!!
사진이라는 관심사로 같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같은 공간이지만 서로 다른 시선......
셔터소리에서 한 컷 한 컷 흘러나오는 사진은 열정이었습니다.
[2박 3일 일정]
8월 12일>제천 묵마을(도토리 묵밥) - 청풍문화재단지 - 산채비빔밥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The Concert 영화감상) - 드라마촬영 구경 - 간단한 저녁
8월13일> 연잎밥 - 고개숙인 해바라기마을 -도담삼봉-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 - 고개 수줍게든 해바라기마을 - 별마로천문대 - 산림욕소나무 - 삼춘식당 삼겹살 - 수박과 맥주
8월 14일> 다슬기해장국 - 시장 - 한반도지형(선암마을) - 2010 동강국제사진제 - 장릉 근처 점심(두부찌개, 곤드레밥) - 청령포 - 귀가
1. 첫째날 - 국제음악영화제개막식 & 청풍문화재단지
2. 둘째날 - 대한불교천태종구인사 &도봉삼도&해바리기마을
3. 한반도지형 & 청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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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칸에 한 가지씩 담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보낸적이 있다.
보드게임, 커피, 사진, 큐브, 컴퓨터, 하모니카.......
하루하루 무언가에 빠져 살던 시기가 있었다.
어느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그 일에 몰입할 수 있는 의욕이 있었다.
그렇다. 의욕!
의욕이 있었지. 무언가를 채워보겠다는 의욕이 있었다.
오늘의 하루는
어제의 의욕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오늘의 하루는
예전에 채워왔던 것들을 한 치의 더함없이 소비만 하고 있다.
오늘의 하루는
어제보다 투자하는 시간이 적어 결과물이 형편없는 경우가 더 많다.
쌓여있는 사진을 하나하나 들쳐보다 멍하니 사진 한 장을 바라보게된다.
많은 공간에 채우고 싶었던 것이 많았던 그때가 생각난다.
정체되어 있는 나.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는 나.
생산보다 소비에 익숙해진 나.
창작보다 비판에 익숙한 나.
행동보다 불평이 많은 나.
변화가 필요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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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따라하기에도 벅차지만말야. 조만간 나만의 색을 찾을수 있을거야. 조급해 하지말자.
시간을 채우는 2가지 방법
(덕수궁 산책하기 / 서울시립미술관 둘러보기)
물방울, 우산, 불빛
출퇴근 길에 눈에 담긴 움직임을 따라서...
[CYON MA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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