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렐레, 일본어, 기타, 책읽는 교실, 사진정리, 스케치 연습
일은 잔뜩 벌려두고 관심조차 주지 못하고 있구나.
우크렐레를 처음 잡을 땐 내가 곧 멋진 연주를 할 수 있을듯했고,
일본어를 처음으로 따라 말할땐 행복한 일본여행을 꿈꿨건만...
어느새 ...
내손이 너희들 주변을 배회하고만 있구나.
널 처음 만날때의 설레임 가득한 그때처럼
내손이 널 놓지 않으려 했던 그때처럼
다시 내가 충분히 만져줄게.
우리 이제 좀 더 친해지자.
우크렐레, 일본어, 기타, 책읽는 교실, 사진정리, 스케치 연습
[학습자료의 형태]
1. 플래시(flv)
- 애니메이션
- 플래시 텍스트
2. VOD (동영상)
- 재가공 동영상(보도자료, 영화, 드라마, 쇼오락 재편집)
- 잘라낸 클립(보도자료, 영화, 드라마, 쇼오락 단순 클립)
3. 사진자료
4. 음성자료
5. 만화(4컷,6컷,8컷)
[대상에 따른 영상구분]
1. 학습용 영상 - 학생 학습용 영상 , 교사 학습용 영상
2. 수업용 영상
뭔가 더 있을듯한데 머릿속에 맴돌기만 한다.
마지막 마무리가 덜 된듯한 깔끔치 않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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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된 교수학습자료란 무엇일까하는 의문을 자꾸 갖게 된다.
많은 자료보다는 핵심 자료가 필요하다라고 입으로는 외치면서...
핵심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
자꾸 지도서만 보면서...
동영상, 플래시, 사진,
동영상, 플래시, 사진,
.
.
이러고 있다.
껩데기만 잡고 있는 이 허전한 느낌은 무얼까?
어떤일이든 처음의 마음을 꾸준히 유지하기는 생각만큼 쉬운일이 아니다.
계획한 일대로 척척진행된다면 난 지금 어떤사람이 되어있을까??
2009년을 한 달 여간 남겨둔 이 시점에서 또 다시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떠올려본다.
뒤뚱뒤뚱~ 흔들리면서 올해도 열심히 살아왔구나!
내가 지금 서있는 자리를 지키려고
버둥거리는 동안
이렇게 푸근한 내 주변을 보지 둘러보지도 못하고 살아왔구나.
2009년도 어느 년도와 같이
계획한 일보다 못이룬 것들이 더 많지만
괜찮아. 괜찮아!!!
마음이 더 튼튼해졌어요.
언제나 같은 자리 같은 곳에서 나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
"치우고 좀 살아라." 고 말하시는 엄마의 말에
치워보려고도 했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손을 데야할지를 모르겠다.
정돈되어 있지는 않지만 나름의 질서가 있다.
책은 서있지 않고 누워있어서 쓰러지지는 않고,
돼지저금통은 듬직하게 책옆을 지키며,
달력은 병풍처럼 돼지뒤에 서있고,
카메라는 돼지를 모델삼아 대기중이다.
신기하게도 서로의 자리를 셈낼만도 한데
자리를 옮기지도 않고 자기 자리를 잘 지킨다.
이집에 2년 가까이 살면서,
설거지를 나보다 훨씬 많이한 동생에게
오늘 따라 괜시리 미안하다.
구멍난 고무장갑 때문에 한짝은 버렸는지 한짝만 남아있구나.
나도 참,,,
고무장갑 하나 사오지 않는 게으르고 무심한 사람이구나.
싸늘해진 겨울공기와 차가운 귤~
근데...
집에 이렇게 쌓아두면 왜 잘 안먹는걸까?
냉장고 위 과자 !! 한 달 쯤 됐을까? 왜 이 위치를 지키고 있는거냐?
어릴때 할머니 집에서만 보던... 계단식 논을 우리집에서 보게될줄이야.
아침마다 내 잠을 깨워주는 오디오.
혹자는 라디오로만 쓸거면 뭐하러 샀냐고 하지만,
라디오가 있어서 그나마 TV를 덜보게 되는거 같아 좋다.
항상
늘
쭈욱
같은 자리에서 날 지켜주는 것들...
인천에 결혼식 들를일이 있어 갔다가 홀로 똑딱이와 함께 차이나 타운을 들렀다.
똑딱이와 함께 낙엽길을 데이트하니 생각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하루인듯 ^^ㅎ
12시만 되면 수십명이 줄을 서있는 장관을 연출하는 차이나 타운의 명물 십리향 빵
반죽부터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빵까지^^
빵빵 터저라.
여기저기서 빵빵터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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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가 말해준 나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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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에 대해 눈을 뜨고 있다.
감정적이고 잔 고민들이 많다.
도움을 주는 사람이 많다.
든든한 조언자가 있다.
여러가지 매력을 가지고 있다.
잔재주가 많고 하고 싶은게 많다.
도움을 주는 사람이 많지만 다툼으로 일이 틀어질 수 있다.
해방구가 없다.
자만하지 말아라.
주변사람은 자만하지 않은 나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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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가 말해준 나의 모습!
맞는말인거 같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면
이런말 들었을때 누군들 맞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자만하지 말아라!
이 한마디는 듣는 순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대단하지도 않은 나인데...
의도한것이든 의도하지 않았든
요즘은 생각도 짧아지고 판단의 시간도 짧아진다.
내 기준에서 생각하고
내 기준에서 판단하고
내 기준에서 상황을 정리한다.
말하기 전에 한 번만 더 듣고 한 번만 더 생각해보고 이야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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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하고 존경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는 아무것도 배울수 없는 법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우리가 아이들에게 사소한 어떤 것이라도 가르치고자 한다면,
우리는 먼저 아아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존재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르치려 하지 말고 먼저 그냥 사랑하기.'
어떻게 하면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책읽기를 가르치려 하지 않고
그냥 아이들을 사랑하고 책읽기를 좋아하게 될까요?
책읽는 교실 -여희숙 지음-
사랑하고 존경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는
아무것도 배울수 없는 법이라는 작가님의 말에 한없이 작아지게 된다.
어떻게하면 책을 쉽고 즐기면서 접하게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시작은 나부터라는 생각을 하게되니 보다 맘이 편해진다.
내가 달라지면 가능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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