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해당되는 글 5건
2009. 10. 5. 16:55
[일상을 담다.]
거울 위를 홀로 거닐고 있는 고양이 발견
자칫 방심하면,
지나칠 수 있는 위치에 방치되어 있었다.
고양이야 안녕~
(사진찍으면서 인상은 왜이렇게 쓰고 있니? 인상 좀 펴자)
내 손을 잡아줘~
화장지를 이렇게 배치할 수 도 있구나.
왠지 있어보이는데....ㅎㅎ
차가운 세멘에 투박하게 설치된 수도시설
다시,
정돈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 아자!!
정돈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 아자!!
2009. 8. 31. 21:50
[일상을 담다.]
커피방앗간 방문
씨즌 9란다.
넵킨 하나에도 이렇게 신경을 쓰는구나.
나랑 너랑~ 룰루랄라!!ㅋㅋ
은화와 혜진이가 만나고 갔단다...
다음 만남까지 멋지고 행복하게 살아라.
사람이야기가 넘쳐 흐르는 그곳
커.피.방.앗.간
'여기는 붙이지 마세요.
일할 때 힘들어요.'
하지말라는건 더 하고 싶다.
흩어져 있는 사람의 이야기가 하나씩 조합되는 그곳.
서로 다른 일상과 피로가
녹아있는 그곳.
커피향이 진한만큼 진한 이야기가 담긴 커.피.방.앗.간.
2009. 8. 3. 23:39
[생각을 나누다.]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
같은 생각속에서
일상의 지루함을 한탄한다.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파묻혀 있다보면
삶의 재미를 잊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기를 소망한다.
누구나 일상이 아닌 새로움을 원한다.
새로운 것과 새로운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익숙한것과 익숙하지 않은것?
혹은, 길들여진것과 길들여 지지 않은것의 차이?
이러한 고민은 사진을 찍을때도 마찬가지 이다.
무언가 새로운 사진을 소망한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의 끝은 항상 결론이 나지 않는다. 왜일까?
사진을 찍는 일은 내갠 일상을 기록하는 일이다.
하지만 가끔은 일상에서 벗어난 무언가를 담기를 원한다.
그리고 내가 꿈꾸는 무언가를 공유하기를 바란다.
며칠 동안의 휴식의 시간,
잠시잠깐이지만 내가 머물렀던 곳에서
다시 한 번 삶의 의지를 느낀다.
09.08.02
올림픽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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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19. 02:28
[일상을 담다.]
붉그스름하다.
발그레하다.
붉그족족하다.
.
.
.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색
규민,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다.
D80 / 50.4mm
2009. 7. 19. 01:44
[기억을 들추다.]
지금은 내곁에 없는 칠백이
2년반 동안 내게 사진을 알려준 고마운 친구
그 친구를 잃어벼렸다.
minolta x-700 / 후지 200 / 2006년 개나리 활짝핀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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